2025년 전국 최고 대학은 MIT
올해 전국 최고 대학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선정됐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전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1위였던 예일대를 제치고 MIT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MIT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위치 ▶교수진 ▶학생 생활 등 면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다만 ▶운동 경기에서는 C+라는 낮은 등급을 기록했고, ▶안전성(B+) ▶캠퍼스 음식(B-) 측면에서도 비교적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어 2024년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예일대가 전국 2위로 뒤를 이었다. 예일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 대부분의 항목에서 A등급 이상을 기록했으나 ‘안전성’ 측면에서는 C+를 받았다. 3위는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스탠포드대가 차지했다. 스탠포드대도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았으나, 위치와 안전성 측면에서 B등급을 받았다. 하버드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에 올랐으며, 다트머스대가 5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를 기록했지만 안전성과 운동 경기 측면에서 각각 B와 B+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브라운대(7위)·라이스대(8위)·밴더빌트대(9위)·프린스턴대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뉴욕 내에서만 보면, 컬럼비아대에 이어 코넬대가 2위(전국 2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버나드칼리지(전국 37위) ▶뉴욕대(NYU·전국 40위) ▶해밀턴칼리지(전국 54위) ▶쿠퍼유니온대(전국 66위) 등이 뒤를 이었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대에 이어 럿거스대-뉴브런스윅 캠퍼스(전국 110위)가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스티븐스공과대학(전국 140위) ▶뉴저지공과대학(전국 187위) 등이 뉴저지 내 상위권에 속했다. 전공별·지역별 등 자세한 대학 순위는니치 웹사이트(www.niche.com/colleges/search/best-colleges/)를 참고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대학 전국 전국 대학 예일대가 전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